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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끝났지만 유통가 세일은 연말까지 쭉~

입력 2017-12-25 15:53 | 신문게재 2017-12-2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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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캔들 할인_매장 연출_가로 이미지
양키캔들 자캔들 세일

 

크리스마스 대목은 지났지만 유통가의 연말세일은 계속된다.

겨울시즌 들어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이 열리면서 유통업계가 통상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마감하던 연말세일을 이달말에서 연초까지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마스 세일을 놓쳤다면 연말부터 연초로 이어지는 할인행사를 주목해볼만하다.

롯데그룹은 이달 31일까지 전 유통 계열사가 참여하는 ‘롯데 땡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백화점과 마트의 ‘롯데 땡스 페스타’는 마무리됐지만 롯데하이마트, 롭스의 할인 기간은 아직 남아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통합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아이폰X와 통신비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뷰티앤 헬스 스토어 롭스도 26일부터 31일까지 클리어런스 아이템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7일까지 전국 142개 점포에서 킹크랩, 스테이크, 와인 등 연말 홈파티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러시아산 활 레드 킹크랩 은 2kg 내외 기준 마리당 9만9900원에 판매한다.

여의도 IFC몰은 연말을 넘어 내년 1월말까지 ‘윈터세일’을 실시한다. 에잇세컨즈, 망고, 자라 등 SPA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나이키, 아이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IFC몰은 윈터세일과 개점 5주년 리뉴얼을 기념해 31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최고급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 2.0(1명), 애플 아이패드 프로(2명), IFC몰 10만원 상품권(10명)을 증정한다. 

 

티몬_몬스터세일1
티몬 몬스터 세일

 

온라인몰에서도 막바지 고객 잡기가 한창이다.

SK플래닛 11번가는 내달 3일까지 감귤·한라봉·콜라비 등 청정지역 제주의 농산물을 특가에 선보이는 ‘제주 농장 대개방’ 기획전을 연다. ‘천혜원 고당도 감귤’(2kg)을 22% 할인한 69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 ‘황금향’, 무농약 제주 ‘레몬’(1.5kg)도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티몬도 12월 한달간 몬스터세일을 열고 연말 선물부터 맛집·여행 등 다양한 상품들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LG노트북 ‘그램’(15Z975 GX50K)은 온라인 최저가 대비 25만원 가량 저렴한 13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골든구스 스니커즈도 15만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리빙&인테리어 상품 추천 플랫폼 ‘이지쇼핑’도 겨울 시즌 인기 인테리어 제품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지쇼핑에서는 단열 및 외부 열차단과 유해 자외선·적외선 차단 효과까지 있는 썬쉴드를 2만9900원에서 10% 할인한 가격인 2만6910원에 선보인다. 다양한 USB 온열 제품 등을 선보인다. ‘큐티 베어 USB컵 온열스토브워머’(9900원)는 커피, 차 등을 오랫동안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파스텔 마카롱 USB 온열발난로’(1만6800원)는 USB 케이블선을 PC 등에 꽂아주면 따듯한 발난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독일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아이그너 워치도 현대H몰에서 단독 기획전을 진행하며,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캔들(Jar Candle)’을 30% 할인하는 ‘윈터 스페셜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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